서론
안녕하세요? 오늘은 목디스크, 경추 척수증에 걸린 이후에 제가 했던 것들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려고 합니다. 저는 목디스크의 증상이 너무 심해 튀어나온 추간판이 경추의 신경을 눌러 다리가 마비 현상을 겪었습니다. 걸을 때 힘이 없고 뛰는 것은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특히, 내리막길을 걸을 때는 마치 넘어질 것 같이 균형을 잘 잡지 못하는 상황까지 갔습니다. 혹자는 구름 위를 걷는 느낌이라고 하는데 겪어 보신 분들은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는 말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정도로 심한 목디스크, 경추 척수증을 겪고도 지금은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으며, 이렇게 블로그까지 할 수 있습니다.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다시 건강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제 포스팅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론
지하철에서 무거운 가방을 매지 않기
제가 목디스크 및 경추척수증 증상을 겪을 때 제일 먼저 한 것이 바로 무거운 가방을 메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목디스크가 있을 때 무거운 가방을 멘다는 것은 질병을 악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끌고 다닐 수 있는 캐리어형 가방을 구입하였습니다.
캐리어형 가방은 가방자체가 무겁습니다만 지하철이 붐빌 때에도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혹시 출퇴근을 지하철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캐리어형 가방을 구입하시어 서서 갈 때에도 가방을 땅에 내려놓는 것이`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퀴가 달려있어 그냥 길을 갈 때에도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꽤 무거운 무게를 옮길 수 있습니다.
베개 바꾸기
목디스크에 정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베개입니다. 사람은 약 8시간 정도 수면을 하기 때문에 이 시간 동안 목이 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딱딱한 베개를 사용하면 목에 무리를 줘 목디스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도록 누웠을 때 목의 뒤편을 채울 수 있는 구조의 베개가 필요합니다.
이 베개를 검색하면 꽤 많은 종류의 베개가 나오는데 이 중에서 본인에게 맞는 베개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베개에 대한 포스팅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프 및 철봉 금지
목디스크가 발병하기 전에는 골프는 종종 쳤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목과 허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필요한 근육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그 때마다 철봉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디스크의 섬유륜이 터져 수핵이 밖으로 나오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맺음글
목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본 포스팅을 보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목디스크 일때는 목의 긴장을 풀어 주기 위해서 무조건 쉬어야 합니다. 혹시 회사 휴직이 가능하시다면 꼭 그렇게 하십시오. 경추 쪽은 자칫 잘못하다가 사지마비도 올 수 있습니다.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증상을 보시고 제가 위에 했던 행동들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런 사소한 행동들이 경추의 고통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도 본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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