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오늘은 블루투스 버전 별 특징을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어폰을 사려는데 블루투스 5.3을 굉장히 강조하더군요. 도대체 무엇 때문에 블루투스 버전을 강조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근데 '프로토콜 개선' 등 어려운 이야기들만 있어서 제가 쉽게 한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각각 버전의 특징을 정리하는 것보다는 버전이 업될 때 달라진 것이 무엇이 있는지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5.3은 어떤 것이 좋아졌는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이 블루투스 기능이 들어있는 전자기기를 구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론
블루투스 4.0에서 업그레이드 된 부분
블루투스 3.0에서 블루투스 4.0으로 버전업이 될 때 가장 많이 좋아진 부분은 '최대 전송거리'입니다. 블루투스 3.0에서 10~30m 정도 되는 전송거리가 블루투스 4.0이 되면서 60~100m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보통 블루투스를 이어폰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체감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배터리 소모도 감소되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블루투스 5.0에서 업그레이드 된 부분
블루투스 5.0에서 업그레이드 된 부분은 최대 속도와 레이턴시 부분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5.0이 대략 2016년쯤 나왔으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부분에서 레이턴시 감소 부분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레이턴시는 대략 100ms에서 40ms 정도로 줄었습니다. 60%가량 줄었습니다. 최대속도는 25 Mbps에서 50 Mbps로 올랐는데 저 같은 일반인은 수치만 들으면 잘 몰라서 2배 정도의 성능 업그레이드가 있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최대 전송거리는 240~400m로 많이 늘어났지만 역시 스마트폰을 옆에 두고 쓰는 이어폰에서는 크게 좋은 점을 모르겠군요.
그래서 블루투스 5.3은 성능이 어떨까요?
블루투스 5.1도 있고, 블루투스 5.2도 있지만 최근에 나온 5.3이 제일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깔끔하게 5.1과 5.2는 스킵했습니다. 일단 레이턴시는 무려 2ms입니다. 블루투스 3.0이 100ms였는데 기술발전이 굉장히 놀랍니다. 게임 성능이 굉장하겠습니다. 그리고 소모 전력도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아직 정량적인 양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블루투스 5.1에서 1W에서 5.2에서 0.01~0.5W로 줄었다고 하니 5.0에서 5.3도 많이 줄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 외에도 고음질 코덱이 적용되었고 보안성이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LDAC, AptX Adaptive 같은 고음질 코덱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코덱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맺음글
오늘은 블루투스 버전별 특징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막상 이렇게 정리해서 보니 정말 기술발전이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하게 된다면 역시 최신 버전인 블루투스 5.3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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